첫 자작어항 한달을 앞두고 누수로 해체
1월 21일 토요일 약 25일을 버티고 첫 자작어항에 누수가 발생했다.
최상단을 잡아주는 지지대가 없어서 아크릴 커팅과 접착을 도와준 기구엔지니어가 직교형
어항보다 힘을 더 받기 때문에 갈라질 수 있다고 했는데 그게 현실이 될 줄이야…
최상단 누수로 전체 수위가 2/3 정도로 낮아져서 버텨봤는데 결국 중간부위에서도 퐁퐁퐁
물방물이 새기 시작하면서 귀요미를 원래 보석통으로 긴급 이송시키고 아쉽지만 해체…
직교형으로 다시 만들어 볼까 했지만 기성품과 동일한 디자인은 만들어도 별 재미가 없고
결정적으로 지붕에 여러가지 응용을 하려면 어항 자체가 튼튼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
그래서 25큐브어항으로 주문 결정…튼튼한 어항에 맞게 지붕쪽을 새로 만들어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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