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코 티타늄 손목시계 배터리 자가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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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때 친형에게 생일선물로 받았던 세이코 티타늄 손목시계…

시간은 훌쩍 20년 넘게 지났고 2010년대부터는 스마트워치 경험을 위해 조금씩

착용이 줄다가 배터리까지 방전된 뒤에는 그냥 두고 있었는데…

금은방 시계수리점도 거의 없는지라 백업 차원으로 구매해뒀던 시계수리도구

생각이 나면서 마침 스마트폰으로 시간 확인하는 것에 번거로움을 느꼈던지라

결국 직접 시계 열어서 배터리 확인해서 추가 구매 후 자가교체하기로 결정!!!

1. 모든 수리의 시작은 적절한 도구의 사용부터…

사진으로 못 남겼지만 우선 손목시계 메탈스트랩의 연결핀 1개를 빼서 시야 확보

이후 마운트에 시계 고정하고 뒷면 뚜껑 요철에 맞게 드라이버 폭을 조절하고

반시계방향으로 천천히 돌려주면 큰 어려움 없이 열어서 기판 상태 확인 가능

시계에서 사용되는 코인 배터리와 동일 모델로 주문하고 도착할 때까지 대기…

Mount Watch and Open Back

Mount Watch and Open Back

Mount Watch and Open Back

Mount Watch and Open Back

Mount Watch and Open Back

2. 주문한 코인 배터리 도착 후 남은 교체 진행

도착한 새로운 코인배터리(SR920SW)로 교체하고 시계방향으로 돌려서 뚜껑 닫기!!!

Replacement with new coin battery

Replacement with new coin battery

Replacement with new coin battery

Replacement with new coin battery

Replacement with new coin battery

Replacement with new coin battery

3. 다시금 돌기 시작하는 시계에서 느끼는 클래식의 매력

시간과 날짜까지 맞춰주니 다시 쌩쌩하게 돌기 시작하는 세이코 티타늄 손목시계

스마트워치 기능은 더욱 강력해졌지만 여전히 세대를 넘나드는 클래식 디자인의

매력과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며 자가수리로 오래 쓰기 오늘도 실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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